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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TOTAL MOTORBIKE MODELS -

클래식한 디자인과는 다르게 할리데이비슨은 언제나 혁신적으로 최신의 기술을 접목시키며 변화를 이끌어가는 브랜드 중 하나다. 2018년은 할리데이비슨이 설립된 지 115주년이 되는 해이다. 마치 이를 기점으로 하듯 다이나 패밀리를 소프테일 라인업으로 병합하여 새로운 소프테일 패밀리를 완성했다.

팻밥 / 팻밥 114

과격한 커스텀 바이크의 분위기가 강조된다. 일자형 LED 헤드램프와 드랙 핸들바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공격적인 프런트 인상을 만든다. 역동적인 매니폴드는 무광 브라스 컬러를 커버로 입체감을 더해 리듬감이 느껴진다. 슬래시컷된 펜더와 머플러 엔드가 리어의 분위기를 박진감 있게 한다. 150/80 16인치의 존재감 있는 타이어가 프런트의 인상을 한층 강렬하게 하며, 도립식 프런트 포크와 듀얼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을 더해 개성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주행 질감이 기대된다. 밀워키에이트 114 엔진을 얹은 팻밥 114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로우 라이더

70년대 화려한 멋을 뽐냈던 커스텀 차퍼 스타일을 강조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고조된다. 로우라이더 특유의 보디워크는 전작의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이어오면서도 새로운 소프테일 프레임에 얹으며 변화한 포지션으로 또 다른 멋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작의 2 in 1 배기 라인은 타미건 스타일 듀얼 머플러로 타원형 에어필터 커버가 원형으로 변경되어 클래식한 느낌이 강조된다.

스트리트 밥

간결하고 정제된 커스텀 바버로 미드 스텝 컨트롤과 세미 에이프 행어 핸들바로 마초의 이미지가 강조된다. 신설계 섀시와 새롭게 탑재한 밀워키에이트 엔진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에 비교해 7.7kg가 가벼워져 더욱 경쾌한 동력성능이 기대된다. 2가닥으로 뽑아낸 머플러와 전체적으로 블랙아웃 처리된 이미지가 강렬하다. 미니멀한 디지털 계기반이 핸들바 마운트에 연결되어 커스텀 감각이 물씬 풍긴다.

소프테일 슬림

클래식 분위기와 커스텀 바버 스타일을 적절히 버무려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데이메이커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할리우드 핸들바가 적용된 프런트 마스크의 분위기가 소프테일 슬림만의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낸다.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 시트가 기본 사양이다. 두툼한 타이어와 짧게 잘린 전후 펜더가 적절하게 잘 어울리며 토미건 스타일의 듀얼 머플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작에 비해 15.8kg을 감량하며 주행 감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팻보이 / 팻보이 114

할리데이비슨 팬이라면 팻보이를 가장 강렬하게 기억하는 장면으로 영화 <터미네이터 2>의 바이크 추격신을 뽑을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는 신형 팻보이에서도 이어진다. 머시닝 가공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솔리드 디스크 타입의 휠은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휠 사이즈는 전후 18인치 타이어는 앞 160 뒤 240이 장착된다. 전작에 비해 13.15kg을 감량했고 조절 노브가 외부로 노출된 고성능 리어 모노쇽이 적용된다. 1,868cc로 배기량을 키운 밀워키에이트 114 엔진 버전과 115주년을 기념한 115th 애니버서리 X 팻보이 114와 애니버서리 V 팻보이114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

브레이크아웃 / 브레이크아웃 114

길고 낮은 차체에 큼직한 21인치 프런트 휠과 거대한 240mm 리어 광폭 타이어로 박진감 넘치는 드랙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시원한 타이어는 가느다란 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되고, 전반적으로 블랙아웃 컬러와 크롬을 박자감 있게 배치해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포워드 컨트롤과 드랙바 스타일 핸들바로 브레이크아웃 만의 상남자 포스를 뽐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워키에이트 114 엔진 버전과 115주년 기념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헤리티지 클래식 / 헤리티지 클래식 114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네오 레트로 클래식 분위기를 고조했다. 기존 모델에서 레더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전적인 이미지가 강조되었던 반면 새로운 시트와 새들백은 블랙 컬러를 차용하고 크롬 대신 블랙 컬러 스터드로 시크한 인상을 준다.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를 활용하여 묵직한 느낌을 강조하고 크롬을 차용하여 포인트를 준다. 클래식한 윈드 스크린 역시 절반을 블랙 컬러를 입혀 시각적인 부피감을 덜어낸 것은 스마트한 선택이다. 밀워키에이트 114버전 그리고 115주년 기념 모델이 출시된다.

디럭스

할리데이비슨 소프테일 패밀리를 이어온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모델이다. 볼륨감 있는 전후 펜더와 화이트 월 타이어 그리고 와이어 스포크 휠은 고전적인 분위기를 극대화 시킨다. 원형 헤드라이트와 두 발 안개등 역시 올드스쿨 분위기를 지향하며 LED 램프를 채용해 시인성이 향상되었다. 새로운 섀시와 밀워키에이트 107 엔진으로 업데이트 되며 17kg을 감량해 가벼우면서도 박력 있는 라이딩이 기대된다.

스트리트 750

도시의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경량 크루저다. 콤팩트한 차체와 낮은 시트고 그리고 경량 차체는 초심자에게도 부담 없는 설정이며 고회전으로 돌아가는 수랭 레볼루션 X 엔진은 경쾌하고 짜릿하게 도심을 탈출하게 한다. 다크커스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블랙아웃 파츠와 보디워크는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제동력을 다듬어낸 ABS, 단계 조절식 서스펜션 등 퍼포먼스를 고려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스트리트 로드

스트리트 750을 베이스로 퍼포먼스 파츠를 더해 스포티한 주행을 고려한 모델이다. 스포츠 바이크에 주로 적용되는 휠 사이즈인 전후 17인치를 적용했다. 프런트 서스펜션을 도립식 포크로 대체하고 트레일을 조정하여 라이딩 포지션은 조금 더 레이시한 분위기가 있다. 가스 별체식 리어 서스펜션은 스포티한 주행에도 안정적으로 차체를 잡아주며 프런트 듀얼 디스크 브레이크는 퍼포먼스에 적절한 브레이크 성능을 보여준다.

로드스터

스포스터 패밀리의 슬림한 보디워크에 스포티한 주행을 극대화할 세팅이 조합되며 라이딩 본연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새롭게 적용된 시트, 미드 스텝 그리고 낮은 핸들바 구성으로 스포티한 라이딩 포지션이 연출되며 힘차게 회전하는 1200 에볼루션 엔진 필링이 더해져 특유의 맛이 살아난다. 프런트 19인치 리어 18인치 휠 세팅으로 프런트에는 43mm 도립식 포크와 듀얼 디스크가 적용되어 달리기 성능에 적절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포티에잇

포티에잇은 낮고 긴 차체와 두툼한 전후 팻 타이어로 존재감이 뚜렷하며 스포스터 라인업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다. 날렵한 차체에 포워드 스텝으로 특유의 라이딩 포지션이 개성적인 멋을 드러낸다. 콤팩트한 피넛 연료탱크에서 싱글 시트 그리고 리어 펜더로 떨어지는 라인이 미니멀 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탱크에는 바앤쉴드 로고 배지가 적용된다. 광 블랙 코팅과 크롬 파츠가 적절히 조합되었다. 스페셜 컬러와 파츠를 더한 115주년 기념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슈퍼로우

스포스터 패밀리의 엔트리 모델이다. 무난한 디자인과 705mm의 낮은 시트고는 부담 없이 시트에 오를 수 있게 하는 요소. 엔진과 매니폴드 그리고 서스펜션 등에서 크롬 파츠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클래식한 맛도 함께 어우러진다. 절삭 가공된 림이 돋보이는 블랙 컬러 V자 스포크휠이 인상적이다.

아이언 883

다크커스텀 라인업의 대표 모델로 커스텀 바버 스타일로 다듬어 날렵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블랙 컬러를 차용하고 절삭가공과 타공 포인트로 리듬감을 준다. 콤팩트한 피넛 스타일 연료탱크와 도톰한 싱글 시트가 잘 어울린다. 조절식 리어 서스펜션과 49mm 프런트 포크가 적용되며 드랙 바와 미드 스텝 구성이다.

스트리트 글라이드

상징적인 배트윙 프런트 페어링으로 존재감 넘치는 마스크가 일품이다. 둥근 타입 싱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고, 프런트부터 리어로 떨어지는 하드 배거 스타일 원조인 모델이다. 부드러운 회전 질감과 풍부한 토크를 발산하는 투어링 패밀리 밀워키에이트 107엔진을 얹은 모델로 업데이트된 서스펜션과 ABS가 탑재된 전후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페셜 컬러와 배지를 더한 115주년 기념 모델도 출시된다.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

하드 배거 타입의 라인을 만들었던 스트리트 글라이드에 커스텀 감각을 불어 넣었다. 톤이 다운된 컬러를 입혀 전반적으로 무게감이 느껴지며, 엔진과 매니폴드 등 주요 파츠를 크롬 대신 블랙으로 처리해 화려함보다 시크함을 표현했다. 가느다란 스포크 휠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115주년 기념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로드킹

장거리 투어를 고려한 대형 윈드 스크린과 하드타입 사이드 케이스를 장비한 1960년대 스타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멋이 있는 클래식 투어러다.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모델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프런트 페어링과 좌우 레그실드 등은 생략되었지만 오히려 큼직한 V트윈 엔진의 존재감과 크롬 파츠의 화려함이 더해지며 완벽한 클래식 투어러가 된다. 밀워키에이트 엔진으로 업데이트되며 회전 질감이 부드러워지고 토크가 더욱 풍부해져 안락한 장거리 투어에도 여유롭다.

로드킹 스페셜

오리지널 로드킹이 클래식 감각을 자극한다면 로드킹 스페셜을 커스텀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화려한 크롬 파츠 대신 엔진과 머플러를 비롯한 거의 대부분을 블랙 컬러로 입혀 시크한 분위기가 고조된다. 클래식한 이미지를 배가했던 윈드 스크린과 듀얼 포그램프를 생략하고 블랙 싱글 헤드라이트로 프런트 마스크 인상이 한 층 간결하다.

로드 글라이드

아이코닉한 상어 코 형상의 큼직한 프런트 마스크가 인상적이다. 페어링이 핸들이 아닌 차대에 직접 연결되어 핸들 조향에 간섭하지 않아 가볍고 부드러운 핸들링 특성이 일품이다. LED 듀얼 헤드램프가 독창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연출한다. 페어링에는 BOOM!™ Box 6.5 GT 오디오 시스템과 6.5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고광택 페인팅과 크롬 파츠들 조화롭게 어울린다.

로드 글라이드 스페셜 

샤크노즈 프런트 페어링과 고광택 크롬 파츠로 화려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전개했던 로드 글라이드에 현대적인 디자인 터치를 더해 시크한 멋을 추가했다. 엔진과 배기 라인 프런트 포크 등 주요 파츠를 블랙으로 단단한 느낌을 배가했다. 가느다란 스포크가 적용된 휠이 잘 어울린다.

로드 글라이드 울트라

동승자와 함께 떠나는 장거리 투어를 고려한 모델로 로드 글라이드를 베이스로 동승자 시트와 대형 탑 케이스를 추가한 본격 대륙횡단 투어러. 상징적인 페어링부터 사이드 케이스와 탑 케이스까지 추가되며 볼륨감이 차고 넘친다. 장거리 주행을 고려한 엔진 냉각 시스템을 더한 트윈쿨 밀워키에잇 107 엔진을 얹었다. 개선된 서스펜션과 전후 연동 ABS 브레이크 시스템, 고성능 오디오를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울트라 리미티드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모델을 상상하면 가장 처음 떠오르는 모델이 아닐까. 프리미엄 투어러의 대표격인 울트라 리미티드는 장거리 투어링을 고려한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으로 보다 안락한 투어 경험을 제공한다. 장거리를 고려해 냉각 성능을 고려한 트윈쿨 밀워키에이트 107 엔진이 투입된다. 고급형 터치스크린이 더해진 고성능 오디오 시스템, 연동식 ABS 브레이크 시스템, 전자식 크루즈 컨트롤, 고급형 러기지 시스템 등 투어러의 진수를 보여준다. 울트라 리미티드 로우는 시트고(675mm)와 지상고(115mm)가 낮게 설정된 사양이다. 스페셜 컬러와 배지를 추가하며 프리미엄을 더한 115주년 기념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할리데이비슨 115주년을 기념한 특별 한정판 모델이다. 모델별로 115주년 기념 로고를 적용하거나 스페셜 컬러를 채용하여 기념 모델의 프리미엄을 더한다. 할리데이비슨 전 패밀리를 넘나드는 총 9종의 모델로 이뤄져 있다.

할리데이비슨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커스텀 라인업 특별 라인업이다. 스페셜 컬러 위에 핸드 페인팅으로 핀 스트라이프 아트 등이 특별하게 연출되며 스페셜 파츠들로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