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친 대부분의 성인의 영어 실력은 흔히들 말하는
일상생활의 대화를 하기에 충분한 "어휘와 문법"은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be equipped with ~ = ~을 갖추고 있다
(영작) 각 자리마다 컴퓨터와 프린터가 설치되어 있다.
Each work station is equipped with a computer and printer.
하지만 어느 정도 영어 스피킹을 연습을 한 학습자들의 공통적인 난관은 본인이
하고자 하는 표현의 어려움보다는 오히려 상대방의 말을 정확히 듣고,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에 있습니다.
* lie in ~ = (생각, 특질, 문제 등이) ~에 있다, ~에서 발견되다
(영작)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국가의 사회 안전망의 확장에 있다.
The solution to the problem lies in the expansion of the nation’s social safety net.
물론 학습자에 따라 듣기와 표현 실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상대방의 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단순하게 "Yes, No"로 답을 하는 것이, 버벅거리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답변을
하는 것보다 의사소통에는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 equivocal [ɪ*kwɪvəkl] = [낱말, 진술이] 모호한
(영작) 그녀는 정치인 특유의 모호한 답변을 했다.
She gave an equivocal answer, typical of a politician.
본인의 생각을 말로 표현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정해진 "어휘, 문법, 문장 구조"를 활용하여
이미 정해진 표현의 한계의 범위 안에서 상대방에게 말로 의사를 전달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듣기는 상대방이 어떤 다른 방법으로 표현을 전달할지를 100% 예상하기가 어렵기에
그만큼 이해가 더 어렵고, 더구나 예상을 벗어난, 게다가 빠른 속도로 익숙지 않은 억양으로
얘기를 하면 이미 대화는 불가능해집니다.
* deviate [*di:vieɪt] = (~ from sth) (일상, 예상 등을) 벗어나다
(영작) 대화의 주제에서 너무 오래 벗어나지 마시오.
Don't deviate from the topic of conversation for too long.
언어의 시작은 듣기, 또 듣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