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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ate/토론] (HM-046) Finding the right words can mean saying nothing at all
최고관리자  |  18-03-04 09:05
한국어로 된 문제를 보면서,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이 되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원어민의 표현과, 한국 사람들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표현의 차이를 보면서
살아 있는 표현, 뚜렷한 의사 전달의 기술을 배우시길 바랍니다. 16-05-16

[Problem]

저는 선생님의 칼럼에서 다른 사람들이 사별과 애도에 관하여 무감각하고, 배려심 없는 말을 하는 데 관한 편지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 경험으로는 아무도 꼭 맞는 마땅한 말을 절대로 할 수 없어요. 애도에는 몇 단계가 있는데, 유족이 어느 단계에 이르렀는지 다른 사람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논급도 대개는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I have seen letters in your column about insensitive, thoughtless remarks made by others about loss and grief. It has been my experience, though, that no one can ever say just the right thing. There are several stages of grief, and one never knows for sure which level the bereaved has reached. Therefore, any comment will most likely be the wrong one.

제가 드릴 조언은 어떻게 말 할지 알 수 없다면, 분명한 것, 즉 “아,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에요. 상대방의 손을 가볍게 잡으십시오. 상대방이 먼저 허그를 하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애도하는 사람으로부터 단서를 잡으세요. 하지만, “그분은 더 좋은 곳에 계셔요”라든가 “아마 그것이 최선인 것 같아요.”라든가 “그는 정말 고통이 심하셨어요.” 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유족은 그러한 말을 할 수 있지만, 여러분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판단을 내리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My advice is if you don't know what to say, state the obvious ─ "Gee, I don't know what to say." Hold the person's hand briefly. Don't hug unless initiated. Take your cue from the person grieving. But remarking, "He's in a better place," "It's probably for the best," or "He was in so much pain" is wrong. The bereaved can say these things, but for you to do so seems like passing judgment.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말은 이혼이나, 결별이나 무슨 재난이든 효과가 있습니다. 이 말은 저에게 수도 없이 잘 통했습니다. 저는 모욕적인 언사는 일체 하지 않았으며, 친구들이나 친척들에게 감정을 분출하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 두었습니다. 제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서부에서 외교적으로 말하는 독자
"I don't know what to say" works for divorce, breakups or any catastrophic event. It has worked for me countless times. I have said nothing offensive, but left the door open for the friend or relative to engage in some much-needed venting. I hope my experience helps someone. - DIPLOMATIC OUT WEST

[Advice]

외교적이신 독자님께: 훌륭한 말씀입니다. 독자님이야말로 외교에 능하신 분이세요.
DEAR DIPLOMATIC: Well said. You are indeed a diplomat.

[어휘 & 표현]

* gee (특히 美) (놀람, 감탄을 나타내어) 야[와]; (짜증스러움을 나타내어) 에이[이런] 
e.g.) Gee, what a great idea! 야, 기가 막힌 생각이야!

* pass[give] judgment on[upon, about] ~ ; ~에 대해 재단[의견, 판결]을 내리다 
(= give your opinion about somebody/something, especially if this is critical)
e.g.) They won't pass judgment on their friends or family. 그들은 친구나 가족에 대해서는 의견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