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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Julio - 종로 & Coin - 명동
최고관리자  |  12-09-02 00:19


한 달이 좀 넘었나... 오랜만에 고기와 술을 한 잔 했다.
수지의 탁월한 선견지명에 맛있음을 떠나, 신나는 식사를 했다. ^_^
한 동안 외식(술과 고기)을 멀리해서 그랬나... ...

Fajita(파이타 치킨)와 함께 Shrimp Grande & French Fries(넘 배불러 남겼다...)
& Gorgonzola Cheeze quesadilla...  아.. 그리고 "멕시칸 불독"... 뭐냐 너의 정체는?
맥주 칵테일? 어쨌건 달달하고 좋았다. 열린 창문을 통해 들어온 덩치 큰 나방 덕에
수지는 마시던 불독을 새것으로 교환해서... 다... 마셨다. ^_^
고향이...(멕시코? ㅋㅋ) 생각나던... 그런 저녁 이었다.

한 5분 정도 걸어서 명동에 위치한 "Coin"에서 "녹차 팥빙수"로 깔끔히
술 기운을 잠재우고 아쉬운 이별을... 그리고 또 다음을 기약했다.

내 고향은 어디지?.....